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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 & 컴퍼니 코리아의 이성용 대표는 <한국을 버려라>에서 한국 기업들에 대해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디스카운트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월요일 아침 8시'에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아이템의 우선순위를 제시한다. 이대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총체적인 문제점이 집결된 현상으로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런 다양한 측면에 대한 다각도의 노력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거창한 구호나 큰 계획보다는 한국 국가 브랜드 캠페인, 외국 언론 집중 관리 등 단기간의 노력으로도 비교적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주요 이니셔티브에 집중해서 이를 변화의 모멘텀으로 삼을 것을 조언한다.
First published in 3월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