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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성 고용률(2011년 65.8%)은 모든 연령대에서 우리나라보다 10%포인트가량 높다. 그런데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30대 초반에 여성 고용률이 뚝 떨어지는 'M 커브(M-curve)' 현상이 똑같이 일어나고 있다. 여성들이 결혼하고 출산하는 30대 초반에 일을 많이 그만두고, 아이들이 자란 후 40대 초•중반에 다시 취업에 나서는 구조다. 이런 'M 커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유독 강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