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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서 가장 일하기 좋은 컨설팅펌…1위 베인, 2위 커니

아시아·태평양서 가장 일하기 좋은 컨설팅펌…1위 베인, 2위 커니

  • 2024년3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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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서 가장 일하기 좋은 컨설팅펌…1위 베인, 2위 커니

 

[매일경제=정유정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컨설팅 회사로 베인앤드컴퍼니(베인)와 커니가 선정됐다.

데이터 기반 고용주 순위·직원 리뷰 분야의 선두 주자인 볼트는 26일 올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일하기 좋은 컨설팅 회사 순위를 발표했다. 베인은 아태 지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컨설팅 회사 1위로 선정됐다. 베인은 40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브뤼셀 사무소의 전 매니징 파트너인 크리스토프 드 뷔서를 차기 전 세계 최고경영자로 선출했다.

커니는 2위를 차지했다. 커니는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3위는 올리버 와이먼, 4위 롤랜드 버거, 5위는 알바레즈앤마살이 차례로 아태 지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컨설팅 회사로 선정됐다.

순위에 대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볼트는 지난해 가을에 글로벌 설문조사를 배포했다. 전 세계 각계각층의 1만5000명 이상의 컨설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그중 2000명 이상의 아태 지역 컨설턴트가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응답자들은 보상, 문화, 다양성, 근무 시간, 교육, 일과 삶의 균형, 웰빙 등 여러 범주에서 회사를 평가했으며, 컨설팅 전문가들은 또한 자신의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의 기업을 명성 측면에서 평가하도록 요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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