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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감성 DNA’서 소프트 경쟁력 찾자

[비즈 칼럼] ‘감성 DNA’서 소프트 경쟁력 찾자

  • 2011년11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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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감성 DNA’서 소프트 경쟁력 찾자

나라 안팎으로 몸을 움츠리는 기업이 많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탓이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라고 했다. 사실 한국의 많은 기업이 위기를 통해 성장했다.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저력과 뚝심을 보여 준 기업들이 한둘이 아니다. 지금 한국이 잘나가는 분야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웃 일본이 경쟁력을 자랑하던 분야였다. 전자•자동차•조선이 그렇다. 핵심 부품이나 원료 쪽에서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히 높긴 하지만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 일본을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한국만의 프로세스 혁신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보다 노골적으로 말해 같은 품질과 서비스라 할지라도 원가와 납기 경쟁력이 월등했기 때문이다. 우리 기업들은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기술력을 축적하고 시장을 개척해 선진국의 기업을 따라잡았다.